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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시우민, '뮤뱅' 출연 불가? 사실 무근...소속사와 소통 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KBS 측이 '뮤직뱅크' 출연과 관련한 시우민 소속사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4일 KBS 관계자는 "KBS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뮤직뱅크' 제작진은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우민 [사진= INB100]
시우민 [사진= INB100]

앞서 시우민의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INB100 소속인 시우민은 오는 3월 10일, 2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하였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럼에도 이마저도 묵살 당했다"며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시우민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INB100와 이적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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