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부모님의 나이 차가 30살이라고 밝혔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오나라, 소유진, 박영규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유진은 부모님에 대해 언급하며 "나이가 30살 차이가 난다. 아버지가 재혼이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아버님도 영규 형님처럼 부자였던 거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그런 건 아니고, 아빠는 하루에 한마디 하면 많이 하는 분이다. 지적인 분이다. 우리 아빠는 진짜 멋있다"고 자랑했다.
![소유진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ecf7bf68e23f74.jpg)
소유진은 부모님의 만남에 대해 "엄마가 아빠랑 같은 회사에 다녔는데 아빠를 좋아했다. (아빠는) 사별하고 아이 셋을 키우고 있었다. (엄마가) 아빠가 너무 멋있어서 아이들도 잘 챙겨주니까 그 자녀분들이 '아빠. 제발 저 누나랑 결혼해'라고 한 거다. 너무 좋다고. 그래서 아직도 다 잘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진은 "그분들의 자식들이 있지 않냐. 옛날부터 나한테 고모, 이모 이러지 않냐. 언니, 오빠 나이가 거의 엄마 정도니까. 근데 너무 잘 지낸다. 아이들(조카들)도 저랑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데, 다 친하고 같이 술도 먹고 잘 지낸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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