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그동안 마음 고생 심했나? 김지연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 왈칵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김지연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을 보였다.

9일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지연, 육성재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연은 "갑자기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아이돌 신인 때는 예능에 홍보성으로 많이 나가지 않냐. '스물다섯 스물하나' 끝나고 예능이 많이 들어와서 나갔었는데, 저와 만난 걸 기억하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근데 선배님은 기억하더라. 절 기억하는 분은 선배님밖에 없었다. 항상 한결같이 잘해주는 분은 선배님밖에 없다. 저희가 누군지 모를 때도"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나래는 김지연의 말에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김지연도 따라 눈시울이 붉어졌다. 육성재는 "신인 때부터 그렇게 잘해주고 했던 사람들이 진짜 기억에 많이 남고, 잘되고 나면 보답하고 싶어진다"고 공감했다.

이에 김지연은 "감사하다고 꼭 말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