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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형제' 안재욱, 엄지원 구세주로 등장...환불 요구하는 소매상에 "내가 주겠다" 감동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욱이 구세주로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술도가에 반품을 요구하는 소매상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광숙(엄지원)의 술도가가 벌레들이 가득한 쌀로 술을 빚는다는 거짓 제보 후 술도가에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독고탁(최병모)이 음모를 꾸미고 뉴스에 제보했던 것.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이후 소매상들은 반품을 요구하며 막걸리를 박스채 들고왔고, 술도가 앞은 박스가 가득 쌓였다. 마광숙은 "지금은 자금이 없다. 방송 후에 수금을 하나도 못했다. 시간을 좀 달라"고 애원하지만, 소매상들은 당장 돈을 돌려달라고 항의했다.

걱정이 된 한동석(안재욱)은 술도가에 왔다가 그 장면을 목격하고 "돈 내가 돌려 드리겠다"고 나서고, 회사로 연락하라며 소매상들에게 명함을 돌린다. 한동석은 "그 쌀로 절대로 그 술맛이 나올 수 없다. 나는 독수리 술도가와 거래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마광숙은 한동석의 말에 감동하고, 울컥한다. 이후 마광숙은 한동석에게 차를 대접하며 고맙다고 한다. 한동석은 "나는 술맛을 믿고, 내 입맛을 믿는다. 미리 선금 준 거라 생각해라"고 한다.

마광숙은 한동석에게 "너무 멋지신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고, 한동석은 당황하며 차를 마시다 사래에 걸린다. 한동석은 "그만 가봐야겠다"며 급히 일어났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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