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김광현(19)이 2군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SK는 10일 김광현이 2군 올스타로 선정돼 오는 18일 오후 7시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개최하는 2군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2군 경기에 5차례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했다. 29이닝 동안 21개의 안타와 2개의 홈런, 13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8실점(6자책점)했지만 2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평균자책점은 1.86.
시즌 초 신인왕 후보로 꼽히며 주목을 받았던 김광현은 제구력과 투구폼에 문제점을 드러내 지난 달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군에서는 11경기에서 1승 4패 5.14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투구폼을 바꾼 후 2군에서 꾸준히 선발로 등판해 직구 구속을 148㎞까지 끌어올렸고 제구력까지 향상시켰다. 현재는 1군과 함께 훈련하며 1군 엔트리 복귀날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2군 유망주들에게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군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2군 올스타전은 남부리그(한화·롯데·KIA·삼성·경찰)와 북부리그(상무·LG·현대·두산·SK)가 서로 맞붙게 된다.
이날 경기는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 할 경우 무승부로 처리하며 초대 퓨처스 올스타 MVP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한편 퓨처스 올스타전은 입장요금이 없으며 'KBSN 스포츠 TV'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또 이날 올스타전에 앞서 연예인야구단 조마조마팀과 일구회 올드스타팀간의 친선경기가 오후 4시부터 있을 예정으로 팬사인회도 함께 실시한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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