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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사망' 서희원, SNS 보니...마지막까지 구준엽에 대한 애정 "정말 멋져" 먹먹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타이완 배우 서희원이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SNS 게시물이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서희원의 SNS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해 12월 21일 게재된 것으로, 구준엽이 KBS '가요대축제'에서 디제잉을 하고 있는 영상이다.

서희원은 영상과 함께 "클론 포에버. DJ KOO 정말 멋지다"라는 글을 덧붙여 구준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준엽과 세상을 떠난 故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구준엽과 세상을 떠난 故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앞서 대만 매체들은 3일 서희원이 일본 여행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8세.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은 1월 29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희원은 출발 전부터 감기와 천식 등을 앓고 있었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일본 도착 후 1월 30일과 31일 서희원은 컨디션 악화로 외출하지 않았고, 2월 1일 응급실에 실려갔다. 당시 A형 독감판정을 받은 서희원은 이후 더이상의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

하지만 1일 밤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구준엽과 1998년 약 1년간 교제한 뒤 헤어졌다. 20년 만인 2022년 재회, 부부의 연을 맺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결혼 3년만에 영원한 이별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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