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의 최종 선택은 신혜선이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최종 선택을 앞둔 주병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병진은 "세분 다 매력이 넘친다. 그래서 더욱더 고민되고 두번이 아쉽게 느껴진다. 세분 다 사랑스럽고 마음을 줄 만한 사람"이라고 맞선녀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https://image.inews24.com/v1/0be74a111c9144.jpg)
이어 주병진은 "혹시라도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그분이랑 결혼한대'라고 생각하실까봐 하는 말인데 나이가 있는 사랑은 호락호락 시작되지 않는다. 사랑 감정에 굳은살이 두껍게 배겨서 사랑의 싹이 나오기까지는 싹의 힘이 강해야 뚫고 시작되는 거다. 혹시 보시면서 '거봐 방송용이라니까'라고 생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정말 친구로서 시작해서 이성 친구로 발전하면서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주병진은 "고민 끝 방향을 잡았다"며 13살 연하 변호사 신혜선을 선택했다. 주병진은 "첫 번째 만남부터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신혜선 씨가 굉장히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신혜선은 "기대는 반반했다. 얘기하는 동안 많이 통했다고 생각했다. 기대감이 살짝 더 컸는데 애프터 신청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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