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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상봉 "구준엽, 故 서희원 죽음 후 힘내고 있어...섬세한 성격 걱정"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디자이너 이상봉이 아내를 잃은 구준엽을 걱정했다.

4일 이상봉은 자신의 SNS에 "클롭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여러 언론에 나와 너무 놀라 준엽에게 문자를 보냈다. 밤늦게 문자가 왔다. 힘내고 있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준엽 힘내라. 그리고 서희원 씨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정신이 없겠지만 앞으로 닥쳐올 고통이 얼마나 클까 생각하니 준엽이의 섬세한 성격이 걱정이 된다. 뭐라 위로의 말도 할 수가 없다.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엔"이라고 구준엽에게 위로를 전했다.

구준엽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
구준엽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

앞서 대만 매체들은 3일 서희원이 일본 여행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8세.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은 1월 29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희원은 출발 전부터 감기와 천식 등을 앓고 있었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일본 도착 후 1월 30일과 31일 서희원은 컨디션 악화로 외출하지 않았고, 2월 1일 응급실에 실려갔다. 당시 A형 독감판정을 받은 서희원은 이후 더이상의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

하지만 1일 밤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98년 구준엽과 약 1년간 교제한 뒤 헤어졌다. 20년 만인 2022년 재회, 부부의 연을 맺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결혼 3년만에 영원한 이별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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