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재석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의 실물에 감탄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차준환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저도 경기를 봤습니다만 정말 대단했다. 3년 전에 저희가 뵀다"고 말했고, 이어 차준환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사대륙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고 등장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9760c4dc1b6434.jpg)
유재석은 "얼마나 좋냐. 짜릿한 대역전극으로 은반을 금빛으로 물들인 대한민국 남자 피겨 최초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선수다"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차준환의 얼굴을 보면서 "빙상계의 얼굴천재다. (차은우와) 똑같은 차씨잖나. 의상도 기가 막히더라. 불꽃같은 거 빨간 거 수술 달려서.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내가 저걸 입었다면"이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유재석이 입으면) 상당히 재밌죠"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그 옷하고 너무 잘 어울리더라. 은반위의 불타오르는 젊음, 느낌이 인상깊었다"고 감탄했다.
또 유재석은 "3년 전보다 의젓하다. 키가 큰 것 같다"고 말했고, 차준환은 "아마 비슷할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근력은 높이고 체지방은 줄였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신체적으로 많이 성장하니까 파워풀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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