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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차준환 "발목부상 고생...찢어질 듯한 고통에 센 진통제 먹고 투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발목 부상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차준환이 출연했다.

이날 차준환은 "지난 시즌부터 발목 부상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다. 회복을 어떻게든 시키면서 경기 진행을 했었는데 너무 심할 땐 스케이트를 5분도 못 신을 정도였다. 스케이트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이다 보니까. 또 얼음 위에서 점프를 뛰고 회전을 하고 하다 보니까 스케이트가 맞지 않으면 생기는 부상도 있다"고 밝혔다.

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사진=tvN]

유재석은 "실제로 작년 11월인데 스케이트화를 신을 때 찢어질 듯한 고통 때문에 센 진통제를 먹고 토하면서까지 참으면서 연습을 했는데 도저히 안 돼서 대회를 기권을 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차준환은 "너무 (진통제가) 강하다 보니까 연습하다가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그 경기까지는 마무리하고 그 다음 경기에서는 발목 상태 때문에 쉬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기권했다"고 밝혔다.

또 유재석은 "선수 생활 15년 만에 처음으로 2주간 스케이트를 안 탔다고 한다. 이렇게 쉬어본 적이 처음이라더라"라고 물었고, 차준환은 "스케이트를 아예 안 신는 게 방법인 거 같아서 자극을 최대한 줄이려고 작년에 쉬어봤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평생 운동을 하면서 살아오시다가 이러면 불안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차준환은 "시즌 중이어서 지상 훈련 많이 다니고 '몸은 만들어놓고 스케이트만 쉬자' 생각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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