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민우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제작진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이민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민우는 '살림남' 제작진들과 미팅을 했고, "저 이제 장가갑니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영상을 보던 은지원은 "민우가 결혼한다고? 닭살 돋는다"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살림남2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aad443e21b3fa1.jpg)
이어 이민우는 "2013년도 1월 일본투어 일정을 마치고 지인을 만나는 자리였는데 그 자리에서 만났다"고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와의 첫만남에 대해 밝혔다.
이민우는 "홑몸이 아니다, (예비 신부) 뱃속에 제 아이가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살림남2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e9d6f2a3a6bffe.jpg)
김원희는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한꺼번에, 겹경사"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두 사람이 사귄 지 3개월 만에 바로 생겼다고 한다, 민우가 활동성이 아주 좋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우는 "태명은 양양이다, 양양에 놀러 가서 생겨서 그렇게 지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민우는 "2018년도에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오랜만에 다시 연락했는데 이 친구도 그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더라. 이혼을 하고 딸이 있다"고 예비신부가 싱글맘인 사실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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