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병3' 전승훈이 '모아이 일병 임다혜'로 돌아왔다.
7일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에서는 모포를 털기 위해 조교 오석진(이상진 분)과 합을 맞춘 임다혜(전승훈 분)가 압도적 신장 차이로 얼결에 그를 품에 안으며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병3' 전승훈 [사진=지니TV ]](https://image.inews24.com/v1/8339af24c2f1c7.jpg)
한편, 새로 등장한 포상휴가 제도로 다이어트, 독후감 등 자기계발에 성공하면 1박2일의 휴가 기회가 주어지자 부대원들은 각자 단꿈에 빠졌다. 하지만 임다혜가 "중대장한테 팔씨름하자고 이야기 하실 수 있습니까?"라고 '중대장과의 팔씨름 승리'라는 일견 간단한 조건에 대해 허를 찔러 분위기가 깨졌다.
한편, 부대에 새로운 신병이 찾아왔다. '국민 배우' 이병 전세계(김동준 분)가 등장하자 모두가 화색을 보이며 반겼다. 무뚝뚝한 임다혜가 가장 먼저 악수를 청해 기회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전세계는 다른 생활관 소속으로 밝혀졌고, 해당 생활관으로 염탐을 나간 부대원들은 "줬다 뺏는 게 어딨느냐"며 질투를 드러냈다.
이후 새로운 신병으로 어딘가 모자란 이병 문빛나리(김요한 분)가 등장했다. 이 상황에 폭발한 박민석 일병(김민호 분)과 최일구 병장(남태우 분)의 싸움에 휘말린 문빛나리는 그만 팔꿈치로 최일구 병장의 코피를 터뜨렸다. 이에 임다혜는 "X됐다"고 읊조려 폭소를 유발했다.
191cm 전승훈은 '인간 장벽'의 피지컬과 무뚝뚝한 표정으로 '모아이 일병' 임다혜다운 과몰입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앞선 시즌에서도 코믹한 모습의 씬스틸러로 매력을 발산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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